이번 공연에서 주 지희자는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군산시민과의 첫 만남의 무대를 갖는다.

연주회 첫 무대는 ‘음악의 어머니’라 불리는 헨델의 ‘대관식 찬가’를 시작으로 창작칸타타 ‘조국의 혼(오병희 작곡)’은 군산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소리꾼 강은비, 모듬북 임원식, 군산YMCA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합창으로 새로운 출발을 보여줄 계획이다.

주 상임지휘자는 “군산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첫걸음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합창 음악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광영 지휘자는 경원대학교 음악대학(성악)을 졸업 후 UCLA 대학원 석사(성악, 합창지휘), 동(同) 대학원 박사 학위(합창지휘)를 취득했으며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송파구립합창단, (사)난파 합창단 등을 통해 음악적 감수성이 풍부하고 섬세한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