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군산대 이장호 총장, 최연성 부총장, 정승우 환경공학과장, ㈜엔아이티의 이강욱 대표이사, 손찬일 관리이사가 참석했다.

㈜엔아이티는 군산 소룡동에 있는 산업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으로 폐기물 소각처리, 폐수수탁처리 등 환경 분야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유망 업체이다.

엔아이티는 군산대와 2011년부터 MOU를 체결하고 △​폐수처리·폐기물 재활용· 토양오염 방지기술 등 공동 연구·개발 △​국책사업 공동 참여 △​학생 취업 활동 지원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강욱 대표이사는 “그동안 군산대와 교류를 통해 회사 발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 대학과 학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대 이장호 총장은 "양질의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산대는 재단법인 군산대학교발전지원재단을 통해 새만금인재육성 기금, 승승장구 발전기금, 교직원 우수리 기금, 후원의 집 기금 등 다양한 발전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