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주류(대표 한기선)는 오는 13일 군산지역에서 판매하는 ‘처음처럼’의 수익금 중 1000만원을 군산개항100주년기념 시민장학회에 전달한다.

이 회사의 장학금 전달은 ‘우리 고장의 술을 애용 합시다’라는 내고장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1999년부터 9년간 지속돼 온 것으로 이날 기탁이 이뤄지면 총 9500만원의 장학금을 내게 된다.

㈜두산주류 한기선 사장은 “내 고장 술을 애용 해 주신 군산시민들의 사랑으로 군산에서 처음처럼은 곧 1위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점유율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은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공장은 1945년 이후 63년간 지역과 함께 해 온 기업으로서 백화수복, 청하, 처음처럼등이 대표적인 브랜드 이며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지난해 1천여억원의 매출을 올린 우량기업 이다.

또한 군산지역에는 ㈜두산주류, ㈜두산테크팩,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의 많은 사업장들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