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도내 4개 15개 과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은 기업과 대학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및 기업 필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지원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해 기업과 대학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산학협력 우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사업단은 국립군산대 IT융합통신공학과(학과장 신호섭 교수)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발된 3·4학년 학생들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핵심기술인 ▲ICT융합기술 및 SW/HW 기술 ▲게임, 컨텐츠, AR/VR, 메타버스 기술분야 ▲Big Data 데이터 분석 및 보안기술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및 GIS ▲Network 관리·유지기술 ▲전기차, 자율차, 신재생에너지 및 기타 ICT 기반 응용기술 등과 관련된 실무형 교육을 수행하면서 필드에서 원하는 업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학기 및 방학 동안 현장실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실무 적응력을 배양하도록 하고,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실무교육 진행, 1인 1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격증 교육/취득비 지원, C++,  Web 개발 등 프로그래밍 심화 교육 지원 등 각 매칭 학생 별 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개인 맞춤형 커리어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졸업 시까지 매칭 기업에 100% 취업이 확정되는데, 3·4학년 동안 등록금 전액 지원, 추가 인센티브, 해외연수, 국내 현장견학/실습, IT융합통신공학과 이수 과정 외 전문가를 활용한 비교과 기술지도를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을 총괄하고 있는 조주필 교수는 “기업 매칭 후 취업 중인 졸업생들이 기업에서 실무능력과 인성을 잘 갖춘 인재로 인정 받는 등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참여기업과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미래 핵심 산업인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다양한 ICT특성화기반 프로그램 운영이 지역 산학협력을 통한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된다는 점 등이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