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잼버리 대회 참여국 중 이집트, 에콰도르 학생 256명을 대상으로 학생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 군산융복합미래교육센터,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자몽에서는 도예, 한과 만들기, 한지 공예, 달고나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을, 군산기계공고에서는 목공예체험(도마 만들기)과 전자펜 체험을, 군산융복합미래교육센터에서는 드론 축구와 VR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했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북외국어고등학교 40명의 학생이 통역을 맡아 도움을 주었다.

박경희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태풍으로 인해 조기 퇴소한 잼버리 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군산의 질 높은 학교 교육 환경과 학생 중심 교육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