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돈 전 군산예총 회장이 첫 수필집을 출간했다.

수필집은 ‘거꾸로 보고 사는 삶’(신아출판사).

조성돈 작가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내용들을 틈틈이 써 온 글을 수필집에 담았다.

이 책에는 조 작가의 인생에서부터 자연, 가족, 사회 경험, 세상이야기 등 다양한 일상이 펼쳐진다.

특히, 작가의 깊은 사고와 독특한 경험이 어우러져 읽는 이로 하여금 귀감과 함께 큰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다.

조성돈 작가

이어 “수필을 접하게 되어 현실에서의 경험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며, “한 편의 글을 완성했을 때 희열을 맛보기도 했고, 세상을 보는 눈도 조금씩 달라졌으며, 되풀이되는 지루한 일상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수필집은 ▲제1부(10편) ▲제2부(10편) ▲제3부(11편) ▲제4부(10편)으로 40여 편의 수필을 싣고 있다.

조성돈 작가는 군산 출생으로 월간 ‘한울문학’에서 시로 등단했으며, 수필과비평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구불길 문우회, 군산 문인협회, 전북수필과비평 작가회, 수필과비평 작가회, 전북 시인협회 회원을 비롯해 구불길 문우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