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임경묵)와 중국 산동 이공 대학교는 지난 5일 ‘호혜평등 공동발전’의 원칙을 바탕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으로 양 교육기관은 동반자가 되어 군산여상 학생들이 중국의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국 산동이공대학교는 학생수 3만 여명과 교직원 2000여명이 있는 대단위 학교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이공대학교이다.
양기관 주요 체결 내용은 ‘본교 우수한 졸업생 수용과 학생 단기 언어 연수반 수용’ 등으로 군산 여상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저렴한 학비로 중국 대학 진학 및 어학연수의 꿈을 실현하게 됐다.
전국 최초로 이뤄진 상업계 고교와 중국 대학간의 협정은 양 교육 기관의 발전 뿐 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중국 진출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양 국가간의 우호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