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투철한 교육관을 가지고 일선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온 교직자가 지난 15일 제27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문원태(56) 군산발산초등학교 교장.

 문 교장은 지난 1973년 교육계에 입문한 후 30여년 간 교육 일선에서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사도를 실천하고 2세 교육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특히 소외된 계층 아동들의 학습지도에 앞장서는 한편 근검절약하는 생활을 하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발 맞춰 변혁적인 리더쉽을 발휘, 학교 경영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소질계발과 실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문 교장은 근검절약하는 어린이 교육을 위해 주로 근검절약의 솔선수범으로 감화 교육, 에너지 절약 시범학교 운영을 통한 어린이 교육, 쓰레기 분리수거의 실천적 지도를 펼쳐오고 있다.

 또한 변혁적 리더쉽을 통한 학교 경영으로 학년도 사이버 독후감 우수학교 선정(2005~2007), 전라북도교육청 수업연구위원(2005~2008), 학교평가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2006), 컨설팅 우수학교 선정(2007), 학교환경 우수학교 선정(2007), 1학교 1혁신 우수학교 선정(2007)된 바 있다.

 문원태 교장은 “아이들을 마음으로 진정 가르칠 때 교육의 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21세기가 요구하는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