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전공감테이블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 재정립과 새로운 추진 동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020년 문화도시추진단 발족을 시작으로 2022년~2023년 ‘문화공유도시 군산’의 비전 아래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중앙정부의 5차 법정문화도시 지정 취소 및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의 전환 발표에 따라 새로운 비전 도출과 추진 동력을 군산 시민들과 함께 수립해 나갈 계획이.

이날 ‘문화도시 군산 비전공감테이블 vol.1’에서는 지난 3년간의 군산문화도시사업의 추진현황을 되짚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비전 도출 TF팀을 발족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도출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군산의 비전은 10월 중순부터 ‘문화도시 군산 비전공감테이블 vol.2’를 통해 지역내 다양한 영역의 시민들과 전략적으로 만나며 지역 밀착형 세부 사업들로 구성해 최종 조성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화숙 군산문화도시센터장은 “무엇보다 법정문화도시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의 전환의 포인트를 명확하게 짚어, 군산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시작을 견인해 내겠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군산, 비전공감테이블’에 참여 신청 및 문의 사항은 군산문화도시센터(063-452-0933)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