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길청문아르떼’는 국가보훈부로부터 공모를 받아 ‘공익수호’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미디어아트를 통해 나라사랑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고자 총 15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나라를 위해 수고하시는 군산 해경의 역사적 배경을 알고, 경험담을 직접 들으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탐방활동에서 촬영한 영상을 미디어아트로 만들고, 해경에 대한 인식도 조사 및 홍보캠페인 활동과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과 활동을 공유해 청소년들이 공익수호에 대한 이해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재윤(군산서흥중1) 청소년은 “지금까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알 수 있었고, 다시 한 번 활동을 돌아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결과가 멋있었고, 다음에 또 이런 활동이 있다면 다시 하고 싶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훈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보훈테마활동을 통해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과 보훈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청소년 자기주도적 보훈의식 함양의 기회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우수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