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낭송대회는 시민들의 문학적 소양과 정서함양을 고취하고 문향의 도시 군산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詩, 가을소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낭송대회는 자유시 부문으로 진행되며, 군산시민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또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문영 회장은 “시낭송은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게하고 정신적 힐링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문인협회는 지난 14일 양평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과 두물머리에서 추계문학기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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