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지난 한해 동안 청소년 작가와 지속적인 소통과 준비기간을 거쳐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마을의 이야기와 청소년이 살아가는 마을을 그림으로 표현한 동화책(3권)과 그림(5점)을 발표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5명의 청소년 작가는 작가로서 첫 시작을 알리고자 1월 한달간 정기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김가윤 청소년(군산여고 2년)은 “지난 한해 동안 군산을 생각하면서 작업한 동화책이 발간돼 너무 뿌듯하다”며, “아울러 전시회와 작가와의 만남까지 진행돼 너무 설렌다”고 전했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 작가와의 만남으로 작품의 깊이를 알 수 있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담은 마을(군산)의 이야기를 그림과 동화책으로 만들과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더 노력하는 수련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