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창조적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형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료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동료멘토링은 동일직급 7급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다른 공공기관의 선후배간 일대일 멘토링과는 차별화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같은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면서도 개인간, 팀간, 직급간, 부서간 대화 부족에 대한 인식이 계기가 되어, 동료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료멘토링은 고정된 대화 진행자 없이 매회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진행하며 말없이 대화를 관찰한 동료가 멘토링 데이를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원탁에 둘러 앉아 자유롭게 운영한다.

 11일 실시한 동료멘토링은 ‘초임시절’과 ‘직장생활의 목표’라는 주제로 멘티와 멘토의 구분 없이 개개인이 멘티이면서 동료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것으로 면대면 그룹형식으로 90분동안 이뤄졌다.

 문원익 교육장은 “동료멘토링을 개인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동료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로 삼아 서로에 대한 지식이 긍정적 직장분위기를 정착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