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군산시 부모학교는 군산시와 함께 2017년부터 8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건강한 양육 태도 함양을 통한 아동 행복 도시 군산시를 실현하고 부모-자녀 간의 유대관계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 군산시 부모학교는 ▲감정코칭 교육 ▲스페셜 교육 ▲예비부모교육 ▲ 가족축제 ▲토닥토닥(양육상담)으로 구성됐다.

감정코칭 및 스페셜교육은 건강한 양육 태도 함양 및 본질 육아 맞춤 교육이며 가족 축제는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군산시 부모학교 사업은 군산시 유치원·어린이집 연합회를 통한 가정통신문, 사회복지 관련 기관 안내문, 부모학교 포스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모집 기간은 4월 3일까지 이다.

주요 교육 일정은 오는 4월 6일 조벽 HD행복연구소 소장의 감정코칭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건실 군산시 아동정책과장은 “지난 진행된 부모 교육뿐만 아니라 가족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군산시 부모학교 사업이 한 걸음 다가간 것으로 느껴진다”며, “2024년에도 가족 간의 다양한 유대 활동과 올바른 자녀 양육 방법을 확산하여 아동 행복 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현경 관장은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며, 많은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을 배워 건강한 부모, 자녀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