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 문화의집 (관장 정건희)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군산의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해 ‘군산위인을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 위인을 찾아서는 국가기관으로부터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중인 사업으로  군산 YMCA, 쌍천이영춘박사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첫 번째로 우리나라 의료계의 거목인 쌍천 이영춘 박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쌍천 이영춘 박사의 생애와 업적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이영춘 박사와 관련된 유적지를 견학한다.

현재 군산에는 개정초등학교, 대양초등학교, 군산간호대학, 이영춘 가옥 , 개정교회 등 쌍천 이영춘 박사와 관련된 유적지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유적지 견학과 현장체험을 통해 느낀 바를 글짓기나 그림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갖는다.

특히 쌍천 이영춘 박사를 홍보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에도 직적 참가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길러줄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군산위인을 찾아서에 참가 하고픈 청소년들은 6월 28일까지 청소년문화의 집으로 전화나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우수 활동 참가자에게는 상품도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문화의 집 451-794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