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구 작가

군산일요화가회 회원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이흥구 작가가 오는 28일부터 7월7일까지 군산 장미갤러리 2층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길에서 만나는 풍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농번기’ ‘지리산 추경‘ ’월출산 설경 ‘팔복동 이팝나무 기찻길’ ‘행복’ ‘단풍놀이’ 등 평소 잔잔하고 여유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화폭에 담은 2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개전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이훙구 작가는 “우리가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과 풍경은 이제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낯선 이들과의 예기치 않은 만남은 잃어버린 우리 얼굴을 떠올리게도 한다”며 “이러한 인생을 통해 겸허한 진리를 배울 수 있듯이 화폭에 담긴 풍경에서 우리 삶의 모습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전시회 소회를 밝혔다.

이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 군산구상작가회 회원, 군산일요화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23년 군산구상작가회전(군산예술의전당), 2022 군산아트쇼(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2020 영호남 미술교류전(휘목미술관), 2018 루마니아 한국미술초대전, 2016 한중미술교류전 등 다양한 전시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6년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