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과 시민과의 합동 무대를 통해 ‘진정한 문화적 동행’을 구현해내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다.

시립합창단은 환상의 공연을 위해 군산시민 하모니합창단을 모집한다.

중학생(14세) 이상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본인이 노래하는 녹화영상을 제출해 통과하거나 현장 오디션에서 선발되는 방식이며, 연습 일정을 거쳐 연주회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최대 150명(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으로, 지난해 하모니합창단에 참여했거나 현재 일반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이라면 오디션 없이 참가신청서만 제출해도 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시민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군산시립합창단 사무국 방문 및 이메일(61skylove@hanmail.net)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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