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 기관간 봉사와 상생을 통한 우호 협력 및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대욱 회장과 김정숙 수석부회장, 심재엽 OCI군산공장 상무, 김종신 부장 등이 참석했다.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예술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업무협약을 이행하고 예술문화 도시 군산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상희 OCI(주) 군산공장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OCI(주) 군산공장이 되겠으며, 앞으로도 봉사와 상생을 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육남 OCI(주) 군산공장 노조위원장은 “시대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예총은 10개 협회 1,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차별화된 창작예술을 기반으로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공연 및 소외계층, 오지, 벽지 위문공연은 물론, 시민을 위한 예술문화 향유 기회 확대 일환으로 거리공연을 비롯해 수준 높은 각종 기획, 창작물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예술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