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대학이 고등평생교육을 바탕으로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원환경 및 지역정주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대학 평생교육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전주대 문화융합대학 한동숭 학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고등평생교육’ 주제로, 전북대 권인탁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연계 기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LiFE) 구축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후 정의붕 부총장(LiFE2.0사업단장)을 좌장으로 김나형 K-미래인재대학장(성인학습자를 위한 학습경험인정제 확대방안), 김찬원 연구교수(평생교육 기반의 지역정주를 위한 취창업 활성화 조건들), 서하정 연구원(지역사회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대학의 비학위과정 활성화 방안)의 개별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고등평생교육 체계구축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김나형 학장은 “이번 공감 포럼이 지자체의 생애주기 맞춤형 고등평생교육체계와 평생직업교육 구현이라는 목표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매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성 총장은 “전 생애에 걸쳐 삶과 학습이 하나가 되는 교육 패러다임 속에서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됐다”라며, “생애주기 맞춤형 고등평생교육 체계구축은 지역과 대학이 하나가 되어 지역혁신을 주도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되는바 대학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