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남 시인

대한문학은 김계식, 김철모 시인, 정순량, 유응교, 신정모 시조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의 작품과 특집으로 윤동주, 김소월, 김영랑, 노천명, 한하운 시인 등 우리나라의 문학을 이끌어 주셨던 분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수록했다.

또한, 30여 회원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모아 가을호를 발행하게 됐다.

신성호 대한문학 발행인 겸 회장은 “침체된 문학계에 조금이라도 발전을 도모하고자 문학을 선도하는 등대의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대한문학이 수필을 주로 수록해 왔던 문학지로 출발해 왔으나 과감한 변화를 주어 종합문예지로서 확장성 있게 개선해 창작 문학의 다양한 장르의 글을 실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우수한 작품 발표의 장으로서의 역할과 문학 등단의 꿈을 이루는 등용문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문학 가을호 출판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 군산 나운동 소재 군산 JB문화공간 콘서트홀에서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