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능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접수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군산시 평생학습 정보망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작품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군산시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군산시청 시민갤러리에 전시된다.

이 외에도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연합작품 전시회, 리사이클링 예술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군산시는 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발달장애인 그림을 활용한 굿즈 제작, 장애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능력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