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탐방은 ‘독립 탐험대 in 군산’이라는 주제로 한강 이남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군산의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탐험대는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을 비롯해 군산3·1독립운동기념비,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등을 견학해 해당 시설 및 사건에 대한 해설을 듣고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탐방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탐방 워크북을 이용해 탐방일지 작성 및 워크북의 QR코드를 활용해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앱 사용방법 등을 홍보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탐험대원들은 “군산에 종종 방문했지만 이런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다”라며, “독립운동 이야기를 탐방의 형태로 직접 보고 들으면서 알게 되니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고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