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과 지역 상생을 위해 ‘후원의 집’을 모집하고 있다.

국립군산대 후원의 집을 신청하면 매월 대학에 일정액의 발전기금을 기부한다. 대학은 대학 구성원과 동문들의 후원의 집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해당 업소에 후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대학 홈페이지와 LED전광판을 통해 업소 사진과 주소 등을 홍보한다. 연말에는 세제 혜택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대학 측은 26일 오전에는 후원의 집 ‘오감’에서 최연성 총장 직무대리와 이원범 대외협력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의 집 현판식을 진행했다. 

군산대는 오감을 시작으로 현재 60여 개 후원의 집에 새로운 현판을 부착해 대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최연성 총장 직무대리는 현판 전달식에서 “후원의 집은 대학과 지역 업체가 상생하고, 인재 양성에 동참하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모금된 발전기금은 전액 학생들의 장학금과 대학발전을 위해 사용된다”고 전하며 지역 업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국립군산대는 연중으로 후원의 집을 모집하고 있으며, 후원의 집 참여는 매월 5만원에서 20만원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군산대학교 발전지원재단(063-469-73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