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군산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가 10월 5일 오전 10시 군산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농악보존협회군산지회(지회장 이완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농악대회는 군산지역의 빈약한 농악 및 향토 문화예술을 살리고 읍면동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최되는 우리 지역 농악경연대회 축제다. 

매년 개최해온 이 대회는 군산지역의 농악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농악 속에 담긴 우리의 역사와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농악대회는 서수면 농악단 등이 참가하여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실력으로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연대회 대상은 군산시장상 및 시상금, 최우수상은 군산시의회의장상 및 시상금, 우수상은 군산예총지회장상 및 시상금, 장려상은 군산농악보존협회군산지회장상 및 시상금, 지도자상은 군산시장상, 개인 연기자상은 군산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된다.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군산지회 이완재 지회장은“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인 농악을 잘 활용하여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역사를 담고 있는 전통문화유산 농악을 잘 전승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명한 가을 날 펼쳐지는 뜻깊은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