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과 교직원 등 30여명은 방조제 구간에 버려진 플라스틱 음료수 컵에서부터 폐비닐, 스티로폼, 오물 등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새만금 방조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무단 투기 사례도 증가함에 따라 호원사회봉사단은 ‘청정 새만금’을 목표로 매년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새만금 방조제 곳곳에 너무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놀랐다”며, “앞으로도 새만금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인기 호원사회봉사단장은 “올해로 5년째 새만금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쾌적한 새만금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 호원사회봉사단은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봉사 영역을 발굴하여 Health up 프로그램과, With up 프로그램 등 국내·외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