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최부헌 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 겸 RIS지역혁신자율사업단 단장), 조항민 교수(공연미디어학부), 김명지 대표, 윤종민 이사, 한상민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호원대 산학협력단은 2024년 군산시와 함께하는 ‘관심인구와 마을기업이 상생·동행하는 글로컬 K-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 관심인구와 마을기업이 상생·동행하는 글로컬 K-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2023년 호원대는 RIS 사업을 통해 시니어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 다문화여성을 위한 푸드크리에이터 양성, 외국인 유학생이 만든 관광 e-북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세모라이브는 이베이, 카카오, 네이버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기업으로 여러 대기업과 국내 유명 브랜드들의 라이브 커머스를 제작하고 있다.

설립 이후 빠른 속도로 사옥 이전을 거듭하며 라이브 커머스 자격증 과정 출범, 정부 지원 사업 운영 등 단순 제작사가 아닌 기업으로서 면모를 다져가고 있다. 2,000회가 넘는 제작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브 커머스 산업의 성장과 전문 인력 배출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모라이브가 가진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의 노하우를 접목해 군산시 마을기업의 라이브커머스 비즈니스 도입을 통한 활성화와 관심인구의 정주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사업의 확장이 기대된다. 

최부헌 산학협력 부단장은 “현재 진행 중인 RIS 사업의 성공에 있어서 라이브 커머스 분야의 선도기업과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세모라이브와의 성공적인 협력과 사업수행은 RIS 사업의 성공을 넘어서 향후 예술분야 선도대학인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글로컬 콘텐츠 인재 양성과도 맞물려 더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지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대학인 호원대와의 RIS 사업에 있어서의 협력은 매우 의미가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브 커머스 산업에서 소위 관심인구와 같은 새로운 집단을 접목하면서 사업의 파이를 넓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세모라이브는 호원대의 창의적 인재들이 콘텐츠를 접목한 新라이브 커머스 산업에서 활발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탄탄한 교육 과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