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교육은 ‘부모 자존감 수업(균형있게 페이스 조절하며 아이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정우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우열 전문의는 “육아를 진행하며 저마다의 이유로 심리·정서적으로 지쳐 소진되는 상황들이 발생되며, 이는 결국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에 부모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균형육아’를 실천해 아이들과 부모가 가정 내에서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조현경 관장은 “올해 군산시 부모학교를 통해 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해 부모가 바람직한 양육태도를 함양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라며, “부모 자존감 수업을 통해 많은 부모들의 자존감이 향상되어 양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군산시 부모학교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군산에 거주하는 부모 및 예비 부모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