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대회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서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종대·17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5년만에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과 김우민 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강태창 도의원, 정수정 서초 교장,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대회는 체육경기를 비롯해 동문들의 숨겨놓은 끼를 발휘하는 기수별 장기자랑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김종대 총동문회장(왼쪽)이 정수정 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종대 회장은 모교 발전과 우수한 후학 양성을 기원하는 의미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외에도 500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를 통해 푸짐한 행운을 전달했다.

이날 동문들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한마음대회를 통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등 모처럼 모교에서 옛 추억을 떠올리며 웃음꽃을 피웠다.

김종대 총동문회장은 “5년 만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각 기수회장님과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서초인이 많이 배출되기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