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복순)는 지난 18일 군산시청소년수련관 7층 연회장에서 ‘제1회 가족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순간’ 파랑새 가족장기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장기자랑대회는 팍팍하고 무미건조한 생활에 신선하고 활기 넘치는 변화를 일으키고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숨겨진 끼를 뽐내고자 올해 첫 행사를 갖게 됐다.

이날 참가한 5가족은 아빠와 딸이 함께하는 비보이댄스, 다문화가족의 열창과 댄스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환호성을 불러 일으키는 등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

참가자 A아빠는 “가족장기자랑을 준비하면서 집에서 틈만나면 춤추고 연습하고 의상을 정하는 과정에서 가족들과 좀 더 가까워진 것 같다”라며, “결과를 떠나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복순 센터장은 “가족들이 열정을 가지고 준비해 더욱 정감 있는 축제가 됐다”며, “가족들과 함께 가족의 정서를 느끼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