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시노인회)는 지난달 29일 롯데시네마 나운관에서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620여 명을 대상으로 ‘아마존 활명수’ 영화관람을 실시했다.이번 문화활동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종료를 앞두고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어르신들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문화활동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다”라며, “문화활동 기회를 준 군산시노인회에 감사드리고, 건강관리를 잘해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안전사고 없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종료할 수 있게 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추진은 물론 다양한 역사·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노인회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 2,46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주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복수유형(공익형＋사회형) 수행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