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활동은 영화 관람 및 식생활 체험으로 진행된 가운데 영화 관람은 롯데시네마 군산몰에서 ‘모아나 2’를 관람했다.

모아나 2는 ‘모투누이’섬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모아나가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아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이자 환상의 콤비 마우이와 함께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후 깐치멀 식생활 체험관으로 이동해 김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 김치를 담그는 과정에서 협업적 소통능력을 기르며,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체험함으로써 미래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룡훈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며, 협업적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