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 소재 새싹어린이집(원장 최요순)운 24일 수송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새싹어린이집 어린이집에서 분식 등 음식 판매를 통한 바자회 수익과 교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것으로 마련됐다.

최요순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고, 나눔을 함께 동참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돕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은하 수송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아이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월명어린이집

군산시 월명동에 위치한 월명어린이집(원장 박은주) 원아들과 교사들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46만 5,150원을 월명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바자회 수익금과 원아 40명 및 교사들이 함께 모금한 것으로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다.

특히, 월명어린이집은 10년 넘게 바자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성금은 월명동 특화사업 및 맞춤형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은주 원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나누는 가치와 기쁨을 배우는 시간이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전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준 아이들과 교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모어린이집

군산시 나운 1동 소재 성모어린이집 박영신 원장과 원아들은 2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여만 원을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원아들이 1년 동안 모은 성금 531,750원과 박영신 원장이 기부한 50만원을 합쳐 총 1,031,750원을 전달했다.

성모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이웃을 배려하고 돕는 가르침을 주기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박영신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좋은 경험과 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민 나운1동장은 “매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시는 성모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고사리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어린이들이 모두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