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한 사랑의 연탄으로 신풍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8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특히, 사랑의 연탄 구입 비용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하고 판매한 만년필과 뻥튀기 수익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현숙 신풍종앙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쳐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더욱이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모은 기부금을 통해 사랑을 전달하게 돼 더욱 감동”이라고 전했다.

채정배 교장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김장 나눔 행사와 연탄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주체가 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