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장(가운데)이 지난 8일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군산시협의회가 한부모가구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조성과 인재양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화섭 나운2동장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기부자의 취지대로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남준 회장은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미래사회 주역이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