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김성균 교수(신소재공학과, 정년퇴임), 김상표 교수(물리학과), 김강주 교수(환경공학과)가 2024년 생애기준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포함됐다.

미국 스탠포드대 John P.A. Ioannidis 교수는 세계최고의 학술논문 출판사인 Elsevier의 논문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 Scopus를 기반으로 22개의 주요 주제, 174개의 세부 주제분야 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들을 분석하여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상표 교수는 1992년 군산대 물리학과에 부임해 우주론, 중력 및 블랙홀, 강한 장 물리, 비평형 양자장론 등 이론물리를 전공하면서 158편의 SCOPUS 등재 논문을 개재하였고, 이 논문들은 지금까지 총 3,035회 다른 논문들에 의해 인용되었다. 

김상표 교수는 대학정책학회 회장, AAPPS(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DACG(천체물리, 우주, 중력 분과)회장 등 국내외적으로 왕성하게 학술활동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군산대교수평의회 의장과 전국국공립대학교교수회연합 회장도 역임했다. 

환경공학과 김강주 교수는 1998년 군산대에 부임해 지금까지 81편의 SCOPUS 등재논문을 게재하였고, 총 3123회 피인용되었다. 

한국환경한림원 회원인 김강주 교수는 지하수/지하수 및 토양오염 관리, 지하수 인공함양, 무기폐기물 재활용 등을 전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사)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신소재공학과 김성균 교수는 1988년 군산대에 부임하여 2023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결정성장 실험, 이론 및 시뮬레이션, 계면 이동의 열역학과 동역학, 철강 상변태 이론 및 시뮬레이션 등을 전공하면서 총 60편의 SCOPUS논문을 개재하고, 지금까지 총 2901회 피인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