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을 20년 넘게 취재한 기록을 모은 조종안 기자의 첫 번째 저자 북토크가 오는 2월 5일 나운동 한길문고에서 개최된다. 

이번 북토크는 김대중대통령군산기념사업회와 한길문고, 이야기그릇담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군산 향토사 전문가이기도 한 조종안 기자의 오랜 취재 활동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군산의 연결고리가 되었다. 

책의 부제가 ‘Gunsan DJroad(군산 DJ로드)’인 까닭이다. 

저자와의 북토크를 통해 군산과 김대중의 인연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저자 조종안 기자는 “이번 북토크가 정치인 김대중이 아닌 시대의 지성인이자 사상가로서 김대중의 의미를 부각하여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어른과의 인연을 기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