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호원사회봉사단(단장 허정식교수)은 하계 방학 중 7개 고교 50명과 함께 “2008 모두가 하나 되는 사랑하나 만들기” 행사를 오늘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전남 고흥군의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올해  제6회를 맞이하는 고교생과 함께하는 소록도 봉사활동은 전북 및 충남지역의 고교생들과 서울지역의 대원외고 학생이 학교장 추천자 및 지원자로 이루어져 참여했다.

학생들은 국립소록도 병원에서 4박5일 동안 원생수발, 마을주변정리, 청소작업, 각종 노력봉사 및 원생의 말동무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희성 총장은 “지금 이 사회는 개인주의가 만연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참 미덕이 상실되는 것 같아 안타깝게 느껴지는데,  봉사활동에 매년 고교생들이 참가하여 아직 우리 젊은 세대 들도 함께하는 사회를 인식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강혜진 학생(군산여상 3)은 “이번 봉사활동은 과거 가지고 있던 봉사라는 가치관과 다르게 우리라는 테두리를 만들 수 있고 개인이었을 때에 느끼지 못했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