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초 어린이 적십자(지도교사 고화곤∙RCY)단원과 학부모 20여명은 지난 25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운동 무료급식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단원과 학부모들은 350여명의 어르신을 위해 음식을 나르고 설거지를 하는 등 효 체험활동과 주공 단지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직접 준비한 수박과 간식을 정성껏 대접하며 급식도우미로 활동하면서 이웃 사랑과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화곤 지도교사는 “연중 실시하는 가족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가족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 방학기간동안 행복한 집 위로방문 등을 계획, 작지만 큰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포초 어린이 적십자는 지난 2006년 개교와 함께 창단되어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등록봉사단체로써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