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6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행복나들이’ 농촌체험 활동을 성산에 있는 깐치멀 마을에서 실시했다.

행복한 나들이는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 대상학교인  군산신흥초, 군산남초, 군산서초, 군산풍문초, 군산산북초, 군산월명초 학생과 학부모 45명이 참여했다.

이 날 체험프로그램은 우리농산물 수확체험, 부모님과 함께 김밥 및 주먹밥 만들기, 깐치떡 만들기, 수영장 이용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문 모 학생은 “도시에서는 해볼 수 없는 감자 캐기와 옥수수 따기는 힘들었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집에 혼자 계시는 할머니께 드릴 깐치떡 만들기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교육, 문화,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기회 보장에 주력하기 위해 교육복지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