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군산일요화가회(회장 이순자) 작품전시회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생활주변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 완성한 작품이 한여름 문화공간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순자 작 '만추'

이순자 군산일요화가회장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무더위와 혹한에서도 한번도 거르지 않고 사생활동을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변의 아름다움을 담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감상과 격려를 더해주시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일요화가회는 지난 93년 창립이후 계절별 연수, 야외스케치 등을 통해 꾸준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흥구 작 '내장산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