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은 13일 상반기 예체능∙기능분야 우수학생 5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63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예체능∙기능 분야 우수학생 지원사업은 인문 분야의 학력증진과 더불어 예체능 및 기능 분야 활성화를 통해 균형있고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전국대회 3위 이상 입상한 군산시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해 대회 규모 및 시상내역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개인, 개인단체, 단체 3종에 음악, 미술, 체육, 기능 4분야 55명(팀)을 선발하고 성적에 따라 개인은 200만원부터 40만원까지, 단체는 50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문동신 이사장은 “지금껏 학생들과 같이 땀 흘린 학부모, 지도교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신들의 역량과 정신력을 최대한 발휘해 군산의 희망이 되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