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중요시되는 논술과목을 가정에서 부모가 지도할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했다. 

 청소년회관에서는 오는 17일부터 8주간 ‘엄마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논술지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최지희(중앙일보 NIE 연구소 전주지사)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가정에서 부모가 직접 독서를 통한 논술을 지도할 수 있도록 글읽기 및 글쓰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좌 참가 희망자는 1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회관 2층 자료실과 시청 및 청소년회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회관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지는 자녀의 논술지도를 체계적으로 배워봄으로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그것에 관해 토론해나가는 화목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회관 사서열람담당(063-450-4456)으로 문의하거나 청소년회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