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복지과와 군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교육 전문강사 초급’양성 교육을 오는 10월 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는 “최근 성문화 개방과 급속한 전파로 사회의 전통적인 가치관이 흔들리고 있다”며 “청소년기 성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으로 성폭력과 성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지도를 위해 성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대상은 고졸 이상 학력을 지닌 청소년 성교육에 관심있는 여성으로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 아동․청소년의 성장, 사춘기의 성 등 이론과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군산시 여성교육장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450-6578)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과 군산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강사 활동과 자격이 부여되며, 관내 300여개 유치원․초․중․고등학교와 기관 순회를 통해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