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8일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환경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시설 견학은 12월  9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관내 9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 한다.

견학시설은 군산시 쓰레기매립장과 하수처리장, 철새조망대 이다.

쓰레기매립장에서는 쓰레기 처리과정과 재활용품 분리선별과정을 체험하고, 하수처리장에서는 하수처리과정에 대한 영상물 시청과 처리시설 견학을 실시하며, 철새조망대에서는 철새이동에 대한 영상물시청과 부화체험관, 식물생태관을 관람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환경시설 견학은 이론 중심의 환경교육보다는 직접보고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으로서 가치관 형성과 친 환경적인 생활을 유도하자는 것.

시 관계자는 “ 환경문제를 교과서나 인터넷 등을 이용한 간접교육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의한  행사이다”고  말하고 성과가 좋은면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