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회관은 오는 25일 독서의 달을 맞아 시인 신달자(시인, 명지전문대)교수를 초청해 “영원히 싸우고 사랑해야할 것은 오직 인생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지방의 독서문화향상을 위해 베스트셀러작가를 초청해 그의 문학세계를 작가의 육성으로 들어보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본인의 굴곡 많았던 인생역정을 통해 삶에 있어서 진정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해답을 제공한다. 

 또한 시인의 시를 아름다운 선율로 승화시킨 곡들의 시 노래 콘서트가 열리며, 콘서트에서는 문학창작밴드 북밴의 리더인 제갈인철씨가 정호승 시인의 “우리가 어느 별에서”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청소년회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지방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유명 작가를 초청해 시민의 독서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며, “시민들이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향기로운 인생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회관 사서열람담당(063-450-4456)로 문의하거나 청소년회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