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인권영상제가 오는 10월25일 성광비전센터(구 우일시네마 옆)에서 실시된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건희)이 주최하는 이번 청소년인권영상제는 지역 최초로 실시되는 영상 축제로써, 이 영상제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 및 인권의 기본 의미와 영상에 대해 이해하고, 궁극적으로는 청소년인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0월11일까지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영상(뮤직비디오, C.F,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및 기타 디지털카메라, 핸드폰 등으로 촬영한 영상) 50여 작품을 접수받는다. 

 특히 이번 청소년 인권영상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청소년 및 성인들에게 청소년인권의 중요성들에 대해 홍보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 청소년 인권과 관련된 긍정적인 환경들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인권 영상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인권 의식이 함양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청소년 인권의 중요성 등이 홍보될 것”이라며, “청소년과 성인에게 청소년 인권의 중요성 및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 알릴 수 있고, 관련 내용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