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진포예술제'가 오는 12일까지 군산시민회관 등에서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간다.

 군산시와 군산예총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진포예술제에는 연예∙무용∙국악∙문인∙음악∙미술∙사진작가∙연극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주요 공연으로는 5일 오후 7시 레인보우악단 '가을음악회'를 비롯 음악협회 '서울신포니에타 공연'(6일 오후 7시), 연극협회 '관객모독'(12일 오후 7시) 등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액자와 지등∙도자기∙부채 등에 시를 담은 문인협회 '시화전'은 4일부터 9일까지, 한국화∙서양화∙조각∙공예∙디자인∙서예∙문인화 등 미술협회 회원전은 6일부터 15일까지, 사진작가협회 '제23회 군산전국사진공모전'과 '한·중합동사진교류전'은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문철상 군산예총 회장은 "서해안 시대 중심도시 군산의 문화예술 창달을 도모하고자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