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전국가족e스포츠페스티벌(이하 ‘KeFF2008')이 3일동안 17만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개막하여 3일간의 대장정을 펼친 KeFF2008은 행사장에 발걸음한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즐거움과 만족을 주기에 충분했다.

약간은 흐린 날씨와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 때문에 행여 행사장이 조용하지는 않을까 했던 우려와는 달리 행사장으로 향한 발걸음은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관람객들은 더 열의와 성의를 보이며 이벤트에 참여하고 각종 체험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가장 먼저 결승전이 진행된 카트라이더 종목(학교대항전)에서는 수송초등학교(팀대표:오승찬)가 1위를 차지했고, 경포초등학교(군산)가 뒤를 이었다.

스페셜포스 종목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펼쳐진 끝에 ZPZG팀(팀대표 : 정흥수)이 1위를 차지했고, 2위 rNs Team, 3위 Achieve팀이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인 피파온라인은 1위 김종윤(21세), 2위 안세정, 3위 박한얼의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프리스타일의 1위는 ‘개굴샷금지(팀대표:유재현)’팀이 차지했고 ‘FS_ACE’팀, ‘해적왕동혁’팀이 뒤를 이었다. 서든어택은 접전을 거듭한 끝에 순위가 가려졌다.

1위는 'Hwa rang'팀(팀대표:이규빈), 2위 ‘Hyper force'팀, 3위 ’혈아‘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