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디자인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 등용문인 제5회 전라북도 캐릭터 디자인 전국 공모전이 열린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부가가치가 높은 캐릭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 제고 및 참여를 확신시키고자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고 있다.

 이번 공모부문은 캐릭터, 카툰, 캐리커처, 플래쉬 에니메이션으로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주제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하되 지정주제는 전북이 가지고 있는 문화산업(새만금, 판소리 등)을 모체로 하며, 자유주제는 대한민국의 특징적 소재를 삼아 홍보캐릭터를 제작하도록 하고 있다.

 작품접수는 13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호원대 디자인학부(450-7610)로 내방 및 우편, 택배로 접수하면 되고 입상작 전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시상내역은 대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은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그 밖에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 특별상, 특선, 입선, 지도교수/교사상 등을 수상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전국 규모 디자인 대회로서 전국 대학들의 유치 열기속에 호원대에서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고 있다.

 한창규 호원대 방송예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는 “지난해에도 400여 점의 우수한 작품이 출품됐다”며, “올해도 디자인 분야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호원대 방송예술대학 디자인학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