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GM대우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GM대우 공장 견학단을 구성하고 오는 27일까지 대우공장 견학을 실시한다.
GM대우 공장 견학단은 군산 관내 유∙초∙중학교의 교장, 교감,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대표 등 4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7일까지 총 4회 방문할 계획이다.
군산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군산경제에서 비중이 큰 GM대우가 세계적인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견학단을 조직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행사를 매년 추진해온 대우자동차에 보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교육계가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GM대우자동차 판매 촉진 운동과 GM대우자동차 살리기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